미니멀리즘 스타일의 개방적인 콘크리트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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家族を育む家, アーキ・アーバン建築研究所+中出喜美男 アーキ・アーバン建築研究所+中出喜美男 モダンデザインの テラ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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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한 디자인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소재로는 노출 콘크리트가 있다. 최근 몇 년 전부터 콘크리트 특유의 차갑고 묵직한 질감의 매력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집 전체를 노출 콘크리트로 짓기도 한다. 오늘 소개하는 주택은 일본의 건축 사무소 아키 도시 건축 연구소가 완성하였다. 밝은 회색의 매끈한 외관을 자랑하는 노출 콘크리트 주택으로 개방적인 구조로 쾌적함이 가득한 집이다.

개방된 구조의 정면

건물도 바닥도 모두 밝은 회색의 노출 콘크리트로 간결하다. 단순한 재료로 완성한 주택이지만 쉽게 파악되지 않는 독특하고 복잡한 건물 구조로 단조로움이 느껴지지 않는다. 차갑고 인더스트리얼 스타일로 거친 매력이 가득한 노출 콘크리트이지만 때로는 깔끔하고 단아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주택이다. 넓은 앞마당과 활짝 열린 듯한 개방감있는 정면이 찾아오는 이를 반겨준다. 2층에는 발코니가 있으며 콘크리트와 잘 어울리는 철제 소재로 난간을 완성하였다.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는 구조

도로변에서 보이는 주택의 측면 모습이다. 도로와 가까이 인접한 위치로 지나다니는 보행자들의 시선을 적절히 차단하여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하지만 충분한 야외 공간을 지닌 건물로 실내에서는 답답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미니멀리즘 스타일 현관 인테리어

외관에서 마주한 것과 비슷한 인상의 현관 인테리어를 마주할 수 있다. 실내로 들어서면 반짝반짝 광택이 나는 화이트 타일 바닥과 벽면 가득 깔끔하게 채워진 수납장이 위치한다. 미니멀리즘 스타일로 현관 인테리어를 완성하여 처음 집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간결하고 참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천장의 아기자기한 작은 조명이 화이트 인테리어에 반사되어 실내를 더욱 화사하게 연출한다.

실내와 야외의 자유로운 연결

전면 유리창으로 개방감을 극대화 시킨 건물 구조가 인상적이다. 거실과 야외 발코니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실내에서도 문을 모두 열어 놓으면 야외에 있는 듯한 쾌적함을 즐길 수 있다. 야외 바닥에는 화이트에 가까운 회색 타일로 마감하였으며 이러한 타일 바닥은 청소와 관리가 쉬운 장점이 있다. 거실에도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하여 실내 공간을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분리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거실과 주방 사이의 슬라이딩 도어

주방과 연결된 거실로 안쪽으로는 다이닝룸이 위치한다. 거실과 주방 사이에는 유리로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하였다. 주방의 음식 냄새가 거실과 집 안의 다른 곳까지 퍼지지 않도록 차단할 수 있어 실내를 늘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슬라이딩 도어를 닫아 놓아도 유리의 특성상 시야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넓은 실내를 그대로 즐길 수 있다.

화이트 미니멀리즘 스타일 주방

화이트 색상의 미니멀리즘으로 완성된 집과 잘 어울리는 간결한 주방 디자인이다. 아담한 면적의 주방으로 식탁을 향하여 개수대와 조리대를 설치하였다. 주방의 측면은 전면 유리로 하루 종일 햇살이 잘 들어와 밝게 유지할 수 있으며 한정된 면적의 주방이지만 야외 공간을 바라볼 수 있어 답답함을 줄일 수 있었다.

고급스러운 바닥 소재

위층과 아래층은 연결하는 실내 계단이 있는 복도 인테리어의 모습이다. 복도의 바닥은 밝은 색상의 목재로 완성하였다. 북유럽 스타일로 인테리어를 꾸미고자 할 때에 자주 사용되는 밝은 색상의 목재는 화이트는 물론이며 다양한 색상과 컨셉의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장기간 사용할수록 더욱 매력이 높아질 것이다. 화이트와 밝은 목재로 완성한 실내에 무광택 철제 난간을 설치하였다. 한층 더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실내가 완성되었다.

유리창이 많은 실내

이 집의 장점은 곳곳에 창문이 많으며 야외와 실내의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주변 이웃 주택이 가깝고 도로변에 인접하여 세워졌기 때문에 외부에서는 실내를 볼 수 없도록 차단된 구조로 설계되었다. 하지만 실내에서는 외부에서 바라본 것과는 반대로 높은 개방감을 선보인다. 정원과 발코니와 함께 천장에도 창을 내어 특별한 조명 없이도 하루 종일 밝게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는 실내에 있어도 마치 야외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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