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채워나갈지 고민하는 즐거움, 깨끗한 화이트 인테리어는 언제나 설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흰색은 시각적으로 공간을 넓게 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목 가구나 원색 컬러로 깔끔한 포인트를 주기에도 좋다. 든든한 밑바탕이 되어주는 컬러이기에 계절에 따라 유행에 따라 쉽게 인테리어를 바꿔볼 수도 있지 않을까. 오늘은 흰 도화지와 같은 깨끗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알록달록 저만의 색을 자랑하고 있는 공간으로 들어가 보자.
햇살과도 화이트 인테리어는 잘 어울린다. 쏟아져 들어오는 빛을 반사해내면서 빠지는 틈 없이 환하게 거실 전체를 밝혀내고 있다.
시각적으로 공간을 확장시켜주는 흰색 덕분에 거실 벽면을 가득 채우는 책장이 있더라도 전혀 갑갑하다는 인상은 받을 수 없다. 높은 층고도 한몫한다.
정갈함을 담아낸 거실 인테리어이다. 사면을 채우는 깨끗함은 단조로운 가구와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는 책 덕분에 더욱 올려낼 수 있다.
장점을 더욱 올려내는 멋도 있다. 넓고 높은 층고에서는 더욱 효과가 배가 되지 않을까. 여유롭게 비웠기에 더욱 시원하게 느껴진다.
한가지 색이 단조롭게 느껴진다면 사진 속 거실을 참고해보자. 두 가지 컬러를 조합해 화이트 인테리어가 주는 멋을 찍어낸다.
벽지뿐만 아니라 커튼, 그리고 큰 부피를 차지하는 색을 모두 통일해보는 것은 어떨까. 보다 통일감 있으면서 보여주고 하는 심플함을 자아낼 수 있다.
주방에서 거실로 이어지는 길을 모두 가구로 채우고 있지만, 컬러가 주는 특유의 여유로움으로 꽉 채워진 공간을 아우르고 있다.
위, 아래로 공간을 나눠 색을 정해보자. 가구까지 화이트로 결정했다면 들뜬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바닥은 원목으로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원목과 화이트가 만나면 부담 없는 내추럴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도 있다. 소박하면서도 미니멀한 감각을 드러내고 싶다면 참고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