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따뜻함, 내추럴 인테리어 스타일링 포인트 7

Jisoo Yu Jisoo Yu
.8 HOUSE, .8 / TENHACHI .8 / TENHACHI インダストリアルデザインの キッチ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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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화려한 요소들이 즐비한 현대사회에서 자연스러운 미를 추구한다는 것은 꽤나 시대를 역행한다는 이미지를 줄 수 있을 듯하다. 하지만 아무리 조미료에 길들여진 입맛이라도 오랜 시간 담백히 우러난 인고의 노력 앞에서는 노선을 달리할 수 있지 않을까. 내추럴 인테리어의 분위기는 소박하면서 따뜻하다. 뽀얀 국물처럼 부담스럽지 않다. 언제나처럼 알아온 오래된 친구처럼 편안하면서 자연스러운 느낌마저 전해준다. 이때 자연스레 형성된 것만 같은 내추럴 인테리어에도 스타일링 포인트가 존재한다. 오늘은 보다 편안한 공간으로 연출하기 위한 스타일링 포인트를 7가지로 나누어 알아보자.

1. 모던함을 기본으로

내추럴한 인테리어의 기본은 모던함이다. 부담 없고, 심플하면서 미니멀한 이미지를 머릿속에 상기시킨 후 산뜻하게 출발해보자. 이때 공간의 주인공은 사람이 된다. 오로지 가족이 중심이 되는, 부드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하고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꼼꼼히 계획해보자. 깔끔한 공간, 쓸데없는 공간을 확 줄여낸 모던함이 가장 우선이다.

2. 심플한 가구 디자인

그러기 위해서는 공간을 채우는 가구는 화려하지 않은, 오히려 단조로움에 가까운 디자인을 선택해보는 것이 좋다. 사진 속 모습을 살펴보자. 각진 공간은 선으로 통일감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때문에 공간과 공간 사이를 시각적으로 이어면서 깔끔한 공간으로의 연출이 가능한 듯하다. 내추럴한 인테리어와는 심플한 가구 디자인이 어울린다. 살뜰히 비워서, 오히려 꽉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3. 패브릭 소재 사용

자연스럽다는 것은 익숙하다는 것을 뜻한다. 오랫동안 함께 했기에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알고 때문에 예측가능한 것이 아닐까. 패브릭 소재와 함께 인테리어를 연출해보자. 패브릭 소재는 흔하게 볼 수 있는 대중적인 소재이다. 만지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푹신한 촉감을 통해 한층 더 공간을 편안히 만들어낸다. 가구가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소파 위 쿠션과 같은 소품만이라도 좋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안락함을 선사할 듯하다.

4. 식물을 활용한 스타일링

식물을 집안 곳곳에 매치해보자. 식물의 푸른 잎이 주는 자연스러운 색감은 자연스레 공간의 포인트 컬러로써 작용할 수 있다. 어떤 인위적인 컬러보다 자연에 가깝다. 이때 화이트 컬러가 함께 매치되었다면 더욱 높은 효과를 낼 수 있을 듯하다. 초록빛 생명체가 가진 생동감 있는 컬러를 재조명해주면서 티 없이 깨끗한 배경이 되어준다. 집안 곳곳으로 공간에 어울리는 식물을 배치해보자. 보다 다채로운 공간을 만들어볼 수 있다. 

5. 원목 소재 사용

나무 소재로 된 요소들은 우리 공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가장 넓은 부분을 차지하는 바닥재부터 가구, 방문, 심지어 벽면 아트월까지 우리 집에서 원목 자재가 사용되지 않는 부분을 찾는 것이 더욱 힘들지 않을까. 내추럴 인테리어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원목 소재로만 공간을 채워보는 것도 좋다. 전혀 과하다는 걱정은 하지 말자. 오히려 다른 어떠한 요소 없이도 내추럴 인테리어에 빠르게 다가갈 수 있다. 이때 너무 어두운 컬러보다는 밝은 자재를 선택해보는 것이 좋다는 점만 염두에 두면 좋을 듯하다.

6. 따뜻한 조명의 선택

조명 또한 내추럴 인테리어의 완성에서 중요하다. 사실 어떤 조명보다도 가장 자연스러운, 좋은 빛은 자연 채광이다. 하늘에서 은은히 들어오는 볕은 그 어떤한 인위적인 조명보다도 포근한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 하지만 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 공간이라고 걱정하지는 말자. 노란빛이 도는 간접조명이라면 내추럴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릴 수 있다. 그리다집에서 선보이는 침실 인테리어를 참고해보자.

7. 파스텔 컬러의 포인트

색 조합을 통한 부담 없는 인테리어를 연출하고 싶다면 색감이 진하지 않은 파스텔컬러를 선택해보자. 이때 파스텔컬러는 내추럴 공간의 포인트가 된다. 녹색 혹은 갈색과 같은 자연에 가까운 색이라면 한결 안락한 공간을 연출해볼 수 있다. 사진 속 모습과 같이 벽면으로 컬러를 주는 방법도 좋다. 조금은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싶다면 소품이나 가구를 통해 존재를 드러내보자. 핵심은 너무 강하지 않은, 조화로운 컬러의 사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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