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이 인테리어를 위한 홈 드레싱 노하우

Jeehye Hong Jeehye Hong
글래머 플레이트 , masion de silk masion de silk 北欧デザインの キッチ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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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기 위해 겨울의 온기를 주었던 무거운 패브릭과 어두운 컬러는 정리해두자. 향긋한 봄을 맞이하기 위해 기존의 인테리어 크게 벗어나지 않는 홈 드레싱을 토대로 봄을 맞이해보자. 일단 홈 드레싱이란 마감자재에 변화를 주거나 가구, 패브릭, 조명 등을 새롭게 스타일링을 하는 것을 말한다. 합리적인 비용은 물론 한눈에 인테리어를 변화를 줄 수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집 안의 인테리어를 위해 시도하는 것 중 하나이다. 다양한 홈 드레싱을 이용해 봄에 어울리는 인테리어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

이처럼 봄 맞이 인테리어를 위한 홈 드레싱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오늘의 기사를 주목해보자.

다양한 컬러와 패턴 패브릭이용

큰 무리 없이 확실한 분위기 전환을 원한다면 다양한 컬러가 들어간 패브릭의 변화를 주는 것이다. 이때, 기존의 가구 색상과 소재에 어울리는 색상을 선택해 자연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기본적인 사항을 숙지하면,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은 봄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봄의 경우 컬러만큼 디테일이 살아있는 패브릭 제품이 많다. 그래서 디테일이 고급스러운 라인으로 된 아이템을 선택하면 세련된 느낌까지 더할 수 있다. 봄에 맞는 플라워패턴이 들어간 패브릭을 포인트를 주거나, 봄 컬러의 화사함이 부담스럽다면 은은한 배경에 그려진 플라워 패턴에 화사한 컬러를 한 두 가지 믹스매치하면 부담스럽지 않고, 포인트로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다. 사진 속 인테리어를 살펴보면 침실 전체분위기에 화사함을 주기 위해 벽지와 패브릭의 전체적으로 통일시키고, 컬러를 자제하고 침구류에는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은은한 봄 향기 드레싱을 침실에도 시도해 보면 어떨까?

가구배치 바꾸기

이미 오래 봐온 가구 배치를 살짝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집 안 구조가 새롭게 바뀌는 듯한 느낌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 홈 드레싱만으로도 무언가 부족하다면 가구 배치와 함께 연출해보자. 일단 거실의 경우 거실의 중심 가구인 소파와 TV를 중심으로 가구의 배치가 정해지기 때문에 늘 같은 분위기를 낼 수밖에 없다. 그래서 홈 드레싱을 할 때 가구 배치 변화와 함께 이루어지면 홈 드레싱의 효과를 2배 줄 수 있다. 거실의 경우 편안한 휴식과 안정을 중심으로 기존의 TV 위치에 영향을 받았던 가구 배치를 무시하고, 소파를 베란다 또는 창문을 바라보는 위치에 두는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보자. 서재의 경우 창문을 바라보게 책상을 배치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창문을 등지고 방문을 열었을 때 전면에 보이도록 놓는 방법도 있다. 침실의 경우 침대의 위치를 변화를 주는 것 보다, 화장대 또는 조명 등의 소소한 가구의 위치만 바꾸도록 하자. 

벽지 변화주기

생기있는 벽지는 바로 봄이 오는 느낌을 준다. 컬러가 강하고 패턴이 다양한 벽지는 한 가지만 사용하지 말고 두 가지를 믹스매치해 자기만의 스타일대로 변형을 주면 어떨까? 사진 속 인테리어를 살펴보면 한쪽 벽면에는 촘촘하게 화려한 분홍 꽃잎들이 겹쳐져 하나의 가득 찬 컬러로 표현했다. 다채로운 컬러감이 리듬감 있게 섞여 있어 생동감은 물론 화려함까지 더했다. 자칫 과해질 수 있는 벽지를 벽면 전체에 도배하지 않고 한쪽 벽면에는 크기가 큰 플라워 패턴이 그려진 벽지를 선택해 부담스럽지 않은 인테리어로 만들어 냈다. 서로 다른 벽지지만 이미 사용된 동일한 컬러와 패턴을 통일시킴으로써 전혀 이질감이 나지 않고 통일된 인테리어로 연출했다. 가구와 소품으로는 화이트를 적절히 사용해 전체적으로 공간의 분위기를 한 톤 눌러주었다. 

봄에는 과감한 컬러나 향긋한 플라워 패턴이 들어간 벽지를 이용해 공간에 화사함을 불어 넣어주면 어떨까?

사진 속 인테리어는 HANNAHOME DEKORASYON.

조명을 통한 분위기 전환

Musterwohnung 'Ton in Ton', K. A. K. A. 北欧デザインの リビング

겨울 동안 어두웠던 공간에 조명을 더해 환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자. 예를 들면 천장과 가벽, 이미지 월 등에 간접 조명을 설치하면 외관상 별도의 조명을 설치하지 않기 때문에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 든다. 밤에는 은은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공간이 보다 넓고 입체적으로 느껴진다. 또한, 어떤 조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조명을 통해 장식 효과까지 높일 수 있다. 바로 공간을 채우는 펜던트 조명이나 플로어 스탠드를 이용하는 것이다. 외관상 조형미가 돋보이는 아이템을 선택하면 공간에 볼륨감을 선사하고 시선을 고정시키는 포인트 역할을 할 수 있다. 평소에 어두운 공간이나 분위기 상 은은한 느낌을 주고 싶을 때 화사한 빛을 공간에 더해보자. 다양한 컬러감과 더불어 더욱 화사한 효과를 줄 수 있다. 공간이 좁을 경우에는 크기가 큰 스탠드형식의 조명보다는 벽등을 이용하는 방법을 택해보자. 벽등을 간단히 벽에 설치하고, 공간을 많이 잡아먹지 않기 때문이다. 벽등에도 다양한 디자인이 많으니 컨셉에 맞게 선택해서 설치하도록 하자.

수납장 변화

홈 드레싱을 위해 수납공간을 변화시켜 보자. 기존에 효율적이지 못한 수납장을 효율적으로 수정, 보완을 통해 보다 많은 수납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공간에 데드 스페이스를 찾아 그곳에 맞는 수납장을 특별제작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이다. 예를 들면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현관 전실과 베란다 사이드, 기둥과 벽면 사이 등 애매한 공간에 수납장을 만드는 것이다. 벽의 경우 매립식 수납장을 통해 보다 넓은 공간으로 연출 가능하면, 수납까지도 완벽하니 공간효율에 더없이 필요한 아이디어다. 이때는 보이는 수납과 감추는 수납을 통해, 일률적으로 선반이나 서랍의 사이즈 등을 맞추는 것이 좋다. 사진 속 인테리어를 살펴보면, 벽면에 나무 선반을 달아 기존 벽면에 어색함이 없도록 통일된 컬러와 소재를 선택하고, 철저히 보이는 수납이지만 식물 또는 다양한 오브제를 함께 배치하니 전혀 책장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깔끔한 수납 공간으로 만들어 냈다. 또한, 봄에 맞는 식물과 함께하는 수납장은 화사함을 물론 생기까지 준다. 

주방에 컬러풀 식기도구

주방에서 맛있게 만든 음식을 더욱 돋보여 줄 식기 도구에도 간단한 변화를 주자. 가구와 벽지, 패브릭과 같은 변화가 부담스럽다면 음식이 올려질 식기류에 봄 드레싱을 입혀주는 것. 다양한 컬러감이나 패턴이 포인트로 들어간 봄 느낌이 물씬 나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도 좋지만, 이왕에 봄으로 홈 드레싱을 하려면 올해 팬턴이 발표한 2016 봄 트렌드 컬러를 이용해 화사함을 더해보자. 사진 속 그릇을 살펴보면 완벽히 올해 트렌드 컬러를 담아냈다. 올해 트랜드 컬러는 파스텔 톤의 화사함이 눈에 띄는데, 그중에 로즈쿼터와 세리니티 그리고 라일락 그레이를 담아낸 그릇은 주방을 완벽하게 트렌디한 봄으로 드레싱 할 아이템이다. 음식을 담아낼 뿐만 아니라 주방 벽면 수납장에 아기자기하고 컬러감이 살아있는 그릇들을 마치 벽 장식처럼 걸어두면 또 하나의 벽 인테리어가 완성된다. 벽지를 바꾸지 않아도 벽면에 화사함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 속 제품은 국내 회사 MASION DE SILK.

화사한 꽃을 이용한 거실 홈 드레싱

homify 北欧デザインの リビング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꽃을 이용한 홈 드레싱을 연출해 보자. 봄에 어울리는 컬러의 패브릭과 조명, 벽지 등으로 화사함을 연출했다면, 마지막에는 생기있는 꽃을 탁자 위에 살짝 올려 화사함을 더해보자. 봄이 왔다는 느낌을 완벽히 느끼고 싶다면, 꽃 시장에서 화려한 컬러감이 물든 봄 꽃을 살펴보자. 봄에 피는 봄 꽃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꽃이 무리 지어 피는 풍성한 동백꽃, 작은 노란 꽃 봉오리가 아기자기한 산수유, 장미과의 속하는 매화, 길거리에 화사함을 더하는 개나리, 진달래 등이 있다. 화사함을 장식하는 꽃과 어울리는 화병도 인테리어를 더하는 아이템이다. 꽃 하나만으로 어색할 것 같다면 화병에도 포인트를 더하는 컬러나 패턴을 들어간 디자인을 선택하면 꽃과 함께 인테리어효과를 줄 수 있다. 사진 속 인테리어를 살펴보면, 생기가 넘치는 노란 컬러를 전체 포인트인테리어 컬러로 선택했다. 전체적인 홈 드레싱이 과하지 않으면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단조로웠던 거실에 화사한 봄의 색을 입혔다. 이처럼 다양한 컬러를 믹스매치하는 것보다 한 가지 봄 컬러를 선택해 기존의 인테리어와 어울리도록 매치하는 것도 모던하면서 깔끔하게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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