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감각적으로 조금 더 따뜻하게. 한 가족을 위한 단란한 실내 공간

Jihyun Hwang Jihyun Hwang
homify モダンデザインの リビン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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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리모델링을 하느냐는 질문에 나올 답변은 다양할 수 있다. 기능적으로 문제가 있는 공간 구성이 답변이 이루어질 수도 있고, 너무 낡아 버린 단면을 바꾸고 싶은 이유도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을 테며매일 같이 바라보는 실내 공간을 새롭게 바꿔 다시금 설렘과 활력을 찾고 싶은 이유도 답변으로 있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사 비용을 구해 원하는 다른 곳으로 이사하는 것보다는 지금의 공간을 내가 원하는 대로 수정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훨씬 이득이기 때문에 이 역시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세월과 함께 나이 든 실내 공간을 시대적 추세에 맞춰 고급스럽고 모던한 분위기로 전환하고 싶었던 한 가족의 집을 소개한다.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목련마을 동아아파트 148.76㎡(45PY)의 실내로 리모델링 인테리어작업을 진행했다. 총 21일이 소요됐다. 비용은 총 4600만 원이 들었다. 부부와 여대생 딸 한 명과 고등학생 아들이 한 명 있는 평범한 한 가정의 보금자리가 고급스러운 모던 스타일로 바뀌는 과정을 지금부터 살펴보자.

국내 Designstudio Lim_디자인스튜디오 림 에서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했다.

콘셉트

homify モダンデザインの テラス

검은색과 노란빛의 조명이 만들어낸 고급스러운 공간이다. 클라이언트는 다른 것보다도 실내에 고급스러움과 모던한 분위기가 함께 것들수 있길 바랐다. 덧붙여 전체적으로 때가 타지 않는 마감재를 바랐다.

리모델링 후 : 현관

homify モダンスタイルの 玄関&廊下&階段

고급스러움이란 무엇일까. 고급스러운 공간이란 질감과 재료, 조명이 따뜻하게 어우러져 들어오는 사람이 스스로 높아지는 기분이 들 수 있는 공간이 아닐까 한다. 현관의 바닥은 신발을 벗는 공간과 벗고 올라서는 공간에 높이차를 두어 깔끔하고 기능적으로 설계했다. 옅은 회색 감의 바닥과 깔끔한 검은색의 중문, 광택이 도는 흰색 수납장이 세련되게 어우러진다. 중문은 중앙에 유리를 두어 실내와 어느 정도 시선이 이어지게 연출했다.

리모델링 전 : 현관

homifyが手掛けた現代の, モダン

리모델링 전의 현관 모습이다. 흔히 볼 수 있는 형태 중 하나로 기능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구조다. 이 공간을 클라이언트는 조금 더 세련된 감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했다.

리모델링 전 : 거실

homifyが手掛けた現代の, モダン

베란다와 이어지는 거실 공간이다. 바닥은 밝은 색감의 갈색, 천장에는 짙은 색감의 붉은 갈색으로 경계를 따라 연출되어 있었다. 천장의 중앙에는 직사각형의 조명과 그 주위를 형광등이 사각형을 만들 듯 설치되어 있었다. 특이하고 중앙이 환할 수는 있었지만, 시각적으로 약간 조잡해 보일 수도 있는 디자인이었다.

리모델링 후 : 거실

homify モダンデザインの リビング

을 고급 포셀린타일로 마감해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고, 바닥은 호두나무 색상으로 시공해 차분한 분위기로 마감했다. 베란다와 거실을 잇는 중문은 검은색 철제 문틀과 유리를 이용해 깔끔하고 모던하게 연출했다. 기존의 조명은 제거하고 긴 직사각형의 평평한 조명을 줄지어 세우듯 나란히 네 개를 설치해 절제된 미를 강조했다.

리모델링 전 : 주방

homifyが手掛けた現代の, モダン

다용도실 겸 베란다 공간과 이어지는 주방 구조다. 다소 연식이 느껴지는 다용도 공간의 바닥이나 문틀, 뒤틀어진 바닥재 등이 주요 개선 사항이었다.

리모델링 후 : 거실과 주방

homify モダンデザインの リビング

주방은 앞서 살펴봤던 거실 공간과 베란다 공간에서 직선 상에 놓여있다. 벽면은 거실에서와같이 고급 포셀린타일로 마감해 여전히 고급스럽고 온화하다. 반대쪽 벽면으로는 수납장을 두었고, 수납장의 높이의 크기를 벽면과 일치시켜 간결하고 깔끔하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니 더 정돈된 인상을 줄 수 있다. 이 공간은 식사할 수 있는 다이닝 룸이다. 고급 포셀린타일의 벽면 가까이에 노란색의 부드러운 조명이 설치된 이유도 식탁이 놓일 자리를 예상했기 때문이다. 진회색 포셀린타일로 마감한 바닥재도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한 몫 한다.

리모델링 후 : 주방

homify モダンデザインの ダイニング

앞서 살펴봤던 자리에서 시선만 바꿔 돌아본 주방과 다용도실의 모습이다. 바닥재가 바뀌었고, 문틀은 흰색으로 깔끔하게 정돈했으며 주방기구도 흰색으로 통일한 모습이다.

리모델링 전 : 가까이서 본 주방

homifyが手掛けた現代の, モダン

흰색의 주방가구와 검은색의 하단, 짙은 적갈색의 천장 모서리 경계, 짙은 파란색의 벽면 타일, 밝은 갈색의 바닥으로 채워졌던 주방 공간이었다.

리모델링 후 : 가까이서 본 주방

homify モダンな キッチン

전체 색감은 흰색으로 통일했다. 여기에 조명 레일을 통해 검은색으로 포인트를 줘 감각적이다. 천장의 경계도 짙은 적갈색에서 흰색으로 깔끔하게 통일했다. 벽면은 고급 포셀린타일로 마감해 거실과 다이닝 룸의 분위기를 이어가며 조리 공간의 벽면은 작은 격자 타일 형태로 마감해 관리와 유지가 쉽다.

또 다른 인테리어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 여기를 클릭해보자. 칙칙한 도배로 마감된 벽면에 답답한 구조의 주방 등 전체적으로 공간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단점이 있었고, 주택 공간에 거주하게 될 가족을 위해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극적인 변화가 필요했던 고전 주택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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