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면 반할 수 밖에 없는 수납 만점 아파트

Haewon Lee Haewon Lee
내 아이를 위한 센스있는 고집, 퍼스트애비뉴 퍼스트애비뉴 モダンデザインの リビン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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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일 때 자취를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경험이 하나 있다. 자취방에 처음 들어갈 때는 하나였던 짐 박스가 나올 때는 세 개가 되는 일. 가지고 싶은 욕구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납공간이 넣어둔 물건을 두 배 세 배로 늘리는 마법이 깃들어 있음을 확신할 것이다. 혼자 사는 집조차 있어도 있어도 부족한 수납공간. 부부에 아이까지 있는 집이라면 수납공간 부족의 문제는 단순히 불평할 문제가 아니라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할 시급한 일이 된다. 더군다나 아이가 생기면서 필요할 때마다 하나, 둘 사들인 서랍, 선반 그리고 가구들은 처음 생각했던 내 집의 인테리어를 뒤죽박죽 엉망으로 만들기 일쑤다. 이쯤 되면 생각하는 것은 수납공간 넉넉한 집으로 이사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다. 여기에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의 눈을 한 번에 사로잡을 매력적인 드림하우스가 있다. 넉넉히 수납공간은 기본에 센스 넘치는 인테리어까지 가미한 퍼스트애비뉴의 프로젝트를 살펴보자.

현관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자 그레이톤의 심플한 중문과 화이트 색상의 벽과 천장이 조화를 이뤄 눈길을 사로잡는다. 신발을 벗는 곳에는 무늬 있는 대리석을 깔아 활기를 더해주었다. 전등에서까지 센스를 발휘한 이 집 현관의 매력은 단연코 한쪽 벽면에 꼭 맞게 짜인 넉넉한 신발장이다. 신발뿐만 아니라 신발장에서 필요한 물건들 전부를 수납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추고 있다.

남는 벽 활용하기

중문을 열고 집 안에 들어서자마자 옆쪽으로 아이방과 화장실이 있다. 아이방과 화장실 문 사이에 있는 벽조차 가만히 놔두지 않고 활용한 것이 이 집이 수납공간이 넉넉한 이유가 된다. 작은 벽에 맞춰 화이트 색상의 수납공간을 짜 넣어 실용성을 겸비함은 물론 깔끔함까지 더했다. 또한, 수납공간 중앙은 파란 색상의 선반을 두어 포인트를 주는 센스를 보였다.

거실

거실로 들어서면 전반적으로 사용된 화이트 색상에 포인트가 되는 비취색 소파가 놓여 있다. 거실에 다른 가구 없이 넉넉한 소파만 설치한 점이 거실을 한층 깔끔하게 보이도록 한다. 소파 위의 벽 공간 역시 활용하기 좋은 곳. 거실 벽에 맞춰 빌트인으로 수납공간을 짜 넣어 작지만, 실용적인 공간을 만들어냈다. 수납공간 안쪽을 우드로 처리해 거실이 가지는 따뜻함을 더해 주는 것을 잊지 않았다.

거실 앞쪽

거실 앞쪽으로 눈을 돌리면 거실 한 면에 꼭 맞춰 짜인 거실장이 시선을 끈다. 전반적으로 화이트 색상을 사용해 차가워 보일 수 있는 모던한 컨셉에 우드를 사용해 따뜻함을 더해주었다. 거실에서 사용되는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는 넉넉한 거실장은 실용성과 깔끔함을 모두 갖춘 효과적인 인테리어 방법이 된다.

거실장

이 거실장에는 숨겨진 매력이 한 가지 더 있다. 바로 거실장의 슬라이드 형식의 문을 열면 나타나는 책장이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항상 고민의 대상에 올라가는 책장을 거실장에 숨겨 두어 실용성에 교육적인 환경 구성까지 더한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가 완성되었다. 사용하지 않을 때 거실장의 모든 문을 닫아두면 한층 깔끔한 거실이 된다.

주방 중문

거실에서 옆쪽으로 눈을 돌리면 이 집의 독특한 포인트가 하나 더 발견된다. 바로 거실의 소파 색과 같은 색상으로 화이트 색상의 벽에 포인트가 되어주는 중문이다. 이 중문은 거실과 주방을 적절히 분리해주는 효과까지 더해준다. 중문 양옆의 화이트 색상 벽에 아기자기한 소품을 배치하여 소소한 재미를 주었다.

주방

독특한 중문을 열고 들어서면 좁은 주방을 불편함 없이 사용하게 해줄 넉넉한 수납공간들이 눈에 들어온다. 조리대와 세면대 아래 공간은 물론 위의 공간까지 아낌없이 사용해 물건들이 많은 주방을 깔끔하고 실용적이게 만들어 주었다. 또한, 아일랜드 식탁과 테이블을 합쳐 좁은 주방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사용했다. 

화장실

화장실은 전반적으로 화이트 색상만을 사용해 심플하게 구성했다. 샤워부스는 유리로 설치해 화장실을 넓게 보일 수 있는 효과를 주었다. 이 심플한 인테리어에 샤워부스 안쪽 벽은 무채색의 직사각형 타일을 사선으로 돌아가며 배치하여 단조로움을 제거하는 동시에 포인트가 되고 있다. 또한, 세면대 위의 유리 선반은 두어 작은 세면도구 배치를 용이하게 하는 수납공간을 잊지 않은 센스를 보여준다.

아이방

아이방은 보통 다채롭게 꾸미지만 이 집의 아이방은 집안 전체의 분위기와 동일하게 화이트 색상을 사용하여 차분하게 꾸몄다. 공간을 다락형식의 침실과 옷장으로 나누어 실용성을 높였다. 아이가 침실로 오르내리는 계단 역시 놓치지 않고 수납공간으로 사용하였다. 한쪽 벽면의 벽지를 세계지도로 꾸며둔 것 또한 작지만,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인테리어 효과를 주고 있다.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수납가구를 쇼핑하는 것이 아니라, 집안에 숨겨진 수납공간들을 찾아내는 것이다. 신경 쓰지 않던 공간들이 어쩌면 자신에게 꼭 맞는 수납공간을 제공해 줄지도 모른다. 더 많은 수납 아이디어를 알고 싶다면 여기를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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