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훔치는 10가지 아름다운 주택 모아보기

MIYI KIM MIYI KIM
CASA TRANSPORTABLE ÁPH80, ÁBATON ÁBATON インテリア・レイアウト実例・収納 写真 | hom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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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로 관광지에서 보내는 휴가가 아닌, 넉넉한 시간을 들인 해외 여행을 떠나면 천천히 우리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다. 바로 아름다운 건물 외관이다. 정말 사람이 살고 있을까 싶을 정도로 때로는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마치 장난감 인형의 집 같기도 하고, 때로는 세심한 디자인과 함께 웅장한 멋을 자랑하기도 한다. 그리고 순간 이런 집에서 살아보면 어떨까하는 궁금증과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 한다. 그래서 오늘 homify에서는 우리의 마음을 훔치는 아름다운 주택 디자인 10가지를 준비하였다. 그동안 한국에서 보지 못했던 이국적인 분위기의 아름다운 주택을 보며, 어떤 주택 디자인이 우리의 마음을 훔칠만큼 매력적인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1. 컬러로 생동감을 준 미니멀 하우스

그레이 컬러의 시멘트 재질이 그대로 살아있는 외관이, 독특한 매력을 뽐내는 미니멀 주택이다. 매끈한 시멘트로 마감한 외관이 시간이 지나도 언제나 현대적인 감각을 뽐낸다. 하지만 그레이 컬러의 시멘트 외관은 때때로 삭막한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하는데, 이를 상쇄시키도록 정원의 벽면은 바이올렛 컬러를 입히고 주택의 현관은 활기 넘치는 옐로우 컬러로 디자인하여, 모던한 멋과 함께 생동감 넘치는 주택 외관을 완성하였다.

2. 화사한 채광을 집 안에 들일 2층 주택

여태까지 우리가 봐왔던 2층 주택과는 달리, 전면 유리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2층 주택 외관을 구성하였다. 외관 대부분을 전면 유리창으로 디자인함으로써 밝고 화사한 햇살을 집 안으로 온전히 들일 수 있었고, 2층 테라스에는 외부 계단을 함께 설계하여 1층 정원의 접근력을 높였다.

3. 소박한 느낌의 러스틱 스타일 하우스

CASA 3-64. VIVIENDA UNIFAMILIAR. Barquisimeto, Venezuela., YUSO YUSO クラシカルな 家

딱딱하고 획일적인 아파트 디자인에 질렸다면, 사진 속 주택과 같이 소박하고 편안한 느낌이 머무는 러스틱 스타일의 하우스를 추천한다. 붉은 벽돌과 타일을 시공하여 따뜻하고 온화한 이미지를 주택에 입혔다. 물론 이로 인해 자칫 답답하거나 어두워 보일 수 있는 점을 염려하여, 싱그러운 식물 데코레이션과 함께 옐로우 컬러의 시멘트로 외관을 꾸며낸 점이 주목할 만하다.

4. 원하는 곳에 우리집 그대로! 모듈러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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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다면, 사진 속 모듈러 하우스에 주목하자. 스페인 건축 업체인 ABATON ARQUITECTURA는 25000유로 이하로 사진 속 모듈러 하우스를 완성하였다. 두 사람 기준으로 설계된 이 집은 바닥 면적이 27 제곱미터이며, 겹겹이 쌓은 베니비아판 위에 시멘트로 마무리하여 외관을 완성하였다. 외관상 투박해 보여서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지 않을까 걱정할 수 있지만, 12인치 두께의 절연 처리 소재로 설계하여 단열 효과가 높다.

5. 고즈넉한 분위기의 스톤하우스

차분한 분위기의 우직한 멋을 품은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사진 속 주택처럼 스톤하우스를 고려해보는 것은 어떨까? 초록이 우거지는 교외에서도 주변 환경과 자연스레 조화를 이루는 것은 물론, 스톤 소재 외관은 올록볼록한 입체감을 뽐내니, 우리집 고유의 개성 넘치는 주택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6. 과감한 개방감이 매력적인 단층 주택

정원이 있는 집이라면 과감하게 도전할만한 인테리어이다. 사진을 통해 볼 수 있는 이 주택은 단층으로 구성되어있지만, 정원을 향해 전면 유리창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원시원한 개방감을 뽐낸다. 또한, 주택 내부의 조명과 정원의 조명이 통일감을 이루며, 주택 내부와 외부 사이의 경계가 더욱 모호해짐으로써 집 안이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7. Simple is best! 도심 속 소형 주택

최근 컨테이너 주택만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주택이 있으니 바로 도심 속 자투리 땅이나 주택과 주택 사이에 위치한 소형 주택이다. 화려하거나 웅장한 멋은 없지만, 라이트 그레이 컬러로 시크하고 모던한 감각을 뽐내는 외관이 자연스레 눈에 들어온다. 또한, 도로를 향해 창이 내어져 있어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기 위해 창문을 깊게 구성한 점과, 그레이 컬러의 차갑고 딱딱한 이미지를 상쇄시키도록 현관은 내츄럴 우드와 전구색 조명으로 디자인하여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를 더한 점이 주목할만하다.

8. 딱딱한 인더스트리얼? 컬러로 생기 넘치는 인더스트리얼풍 하우스!

시멘트라는 소재는 유행을 타지 않고, 트렌디한 매력을 뽐낸다. 하지만 도시에서 사는 우리들에게 종종 시멘트는 획일적이고 답답한 도시의 상징으로 느껴져 주택에 쓰길 꺼려할 수 있는데, 사진 속 주택과 같이 생동감 넘치는 옐로우 컬러의 판넬을 함께 디자인한다면 개성 넘치는 주택 외관을 만들 수 있다. 1층의 경우 주택을 에워싼 담으로 인해 프라이버시가 보장되지만, 테라스가 함께 마련된 2층은 상황이 다르다. 그렇기에 사생활 보호 효과와 외관상 심미성을 위해 사진 속 주택과 같이 햇빛과 바람은 그대로 들이되 외부의 시선을 적절히 차단할 수 있는 비비드한 컬러의 판넬을 함께 비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9. 갤러리 같은 분위기 부여하기

Casa en Las Palmas, Medellín, Ver., arQing arQing ミニマルな 家

멕시코 건축 업체인 ARQING가 설계한 사진 속 주택에 주목해보자. 주택 외관만 보면 고급스럽고 모던한 감각이 돋보이는 아트 갤러리와 같은 분위기가 머문다. 딱 떨어지는 직선미를 뽐내는 주택 외관에는 초록빛 잔디와 함께 길쭉한 대나무가 마련되어 삭막한 분위기를 감소시킨다. 뿐만 아니라 바닥에는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전구색 조명을 함께 설치하였는데, 이로 인해 그레이 컬러의 외벽에 나무 그림을 걸어놓은 듯한 여유로운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10. 재료의 혼합으로 개성 넘치는 외관 만들기

개성 넘치는 외관을 만들기 위해선 우리가 기존에 봐왔던 재료들을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다양한 재료들을 함께 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택 외관 소재로 가장 클래식한 벽돌이라던지, 우드 소재를 혼합하여 사용할 수도 있고, 일본의 협소주택에서 많이 쓰이는 방법인 우드 소재와 메탈 소재의 혼합도 좋다. 이렇게 다양한 소재를 함께 사용하여 주택을 설계한다면,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단조로운 집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그 집에 살고 있는 거주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아름다운 주택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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