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걱정을 싹 날려줄 파란색 인테리어

Haewon Lee Haewon Lee
homify モダンな キッチ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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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스트레스에 가족 혹은 친구, 더 나아가 자신에 대한 고민까지 더해진다면, 당장 떠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것이다. 이럴 때 꼭 넓게 펼쳐져 수평선이 보이는 파란 바다를 생각하게 되기도 한다. 바다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넓은 데다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파란색을 품고 있어서인지 보기만 해도 고민이 날아가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 오늘은 이 바다를 닮은 파란색 인테리어를 만나볼 것이다. 시원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포인트 컬러인 파란색은 그동안 인테리어에 대해 가지고 있던 고민 걱정을 싹 날려줄 묘책이 될 수도 있다. 파란색으로 어떤 인테리어가 완성될 수 있는지 아이디어를 얻으러 지금 가보자.

짙은 파랑색과 빈티지

Blue and white modern kitchen homify モダンな キッチン

제일 먼저 만나볼 공간은 파란색으로 정말 아름다운 인테리어를 마친 주방이다. 짙은 파란색은 특히 우드 소재와 어우러지면서 빈티지한 감성을 일으킨다. 하얀색과 파란색을 믹스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만들면서도 우드를 곳곳에 배치해 편안한 느낌이 드는 빈티지 감각을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 기계나 물건이 많아 다소 산만할 수 있는 주방이 차분하게 정돈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부드러운 세련미 더하기

homify モダンデザインの リビング ソファー&アームチェア

파란색은 주방뿐만 아니라 거실에도 어울린다. 하지만 거실을 빈티지하게 꾸미기보다는 좀 더 안정감 있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꾸미고 싶다면, 채도를 조금 낮춰보자. 파란색보다 하늘색에 가까운 색감으로 중심이 되는 소파를 꾸며보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한층 안정될 것이다. 부드러운 패브릭 소재에 하늘색이 더해지니 파란색 계열을 사용했음에도 따스한 느낌이 든다. 게다가 비슷한 색감의 소품을 더해준다면, 세련된 감각을 더할 수 있다.

북유럽 스타일 멋내기

이번에는 욕실을 꾸며보자. 욕실은 유독 파란색 계열과 잘 어울리는 공간 중 하나이다. 하지만 두드러지는 파란색 타일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사진처럼 욕실을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쨍한 파란색보다 파스텔 계열의 하늘 색상으로 타일을 구성해 보는 것이다. 여기에 패턴을 더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핫한 인테리어인 북유럽 스타일의 욕실을 완성할 수 있다. 바닥에 포인트를 더해 북유럽 인테리어를 완성한 사진의 욕실은 퍼스트애비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이의 파란 상상력

파란색을 아이 방에 사용한다고 하면, 보통 남자아이 방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차분한 분위기를 내는 데 더없이 좋은 파란색 계열은 아들 방이든 딸 방이든 어느 쪽에나 잘 어울린다. 특히 파란색 계열이 하얀색과 더해졌을 때, 깨끗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음은 물론, 탁 트인 느낌 덕분에 아이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아이 방에 대한 아이디어를 더 얻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해 보자.

잠자리를 깔끔하게

파란색은 잠자리를 깔끔하게 만들어주는 데도 한몫한다. 침실을 다목적 공간이 아닌 오로지 휴식을 위해 구성하고 싶다면, 파란색은 분명 가장 적합한 포인트 컬러라고 할 수 있다. 차분하고 정돈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파란색으로 침실을 꾸민다면,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휴식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명상을 하는데도 파란색이 도움이 된다고 하니 최고의 휴식 공간을 원한다면, 파란색을 적극 활용해 보자.

청량한 느낌의 러그

파란색으로 집 안의 각 공간을 포인트 있게 꾸밀 수도 있지만, 어렵다면 간단하게 소품부터 시작해 볼 수도 있다. 파란색이 러그와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직접 인테리어 했을 때 파란색 러그는 특별한 인테리어 포인트가 되어준다. 특히 이 파란색 러그는 요즘 가장 대중적인 모던 인테리어에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현재 집의 인테리어가 그레이 색상을 비롯해 모노톤으로 꾸며져 있다면, 파란색 러그를 이용해 포인트 인테리어를 하는 데 더 이상 망설일 필요가 없다.

파도가 느껴지는 그릇

파란색으로 주방을 꾸미는 게 부담스럽다면, 식기구를 파란빛을 물들일 수도 있다. 크게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소품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파도의 흐름이 느껴지는 듯한 특이한 디자인의 그릇을 선택해 보는 것도 좋다. 눈에 딱 들어오는 파란색 계열의 그릇은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주방과 다이닝 공간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특별한 소품으로 쓰일 수 있는 그릇들은 여기에서 좀 더 살펴볼 수 있다.

파란색 조명으로 포인트

마지막으로 파란색을 조명에 사용해 포인트 인테리어를 완성해보자. 쨍한 파란색은 평범한 집에 특별함을 선사해 준다. 단순히 조명을 바꿨을 뿐인데 집 안의 분위기가 확 살면서도 한층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디자인 조명은 단순히 집을 밝히는 기능에 그치지 않기 때문에 그동안 쌓여 있던 인테리어에 대한 고민을 한 번에 딱 풀어주는 역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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